송대문은 신성통상(주)의 전략기획팀 & 데이터전략팀의 이사입니다.
그는 신성통상㈜의 그룹 패션비즈의 전략기획팀과 데이터전략팀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신성통상(주)은 그룹 매출 2조를 넘는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패션 공룡 중 하나입니다. 신성통상(주)의 주요 브랜드로는 SPA 브랜드인 ‘탑텐’과 ‘지오지아’, ‘올젠’, 그리고 관계사 에이션패션의 ‘폴햄’등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신성통상(주)의 탑텐은 이제 국내 최대 SPA 브랜드로 올라섰습니다. 탑텐의 2022년 매출은 2019년 대비 두배를 훨씬 넘어섭니다. 이 대형 브랜드의 놀라운 성장을 움직이고 있는 힘은 탄탄한 자체 ‘소싱 인프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구조’와 이를 발빠르게 반영하는 ‘조직력’입니다.
최근 탑텐의 출점 행보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탑텐은 최근들어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같은 대형 가전 매장, 그리고 이대서울병원과 일산차병원 같은 대학병원을 새로운 유통 채널에 추가하였습니다.

탑텐 이대서울병원점 ©신성통상(주)
탑텐은 ‘데이터’에 따라 결정하고 이 결정을 실제로 실행하는데 익숙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일어난 결과들을 다시 실무로 ‘피드백’하는 신속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즉, 이 기업은 누구보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성장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 판매데이터 외에도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신성통상㈜에서는 이러한 내부에 없는 데이터는 패션 테크업체들과 Open Innovation을 진행하여 내부 데이터와 연결해 분석하며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히스토리와 규모가 방대할 수록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사실 현실의 벽은 이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작업을 실무와 함께 이뤄낸다는 것은 달리는 기차의 바퀴를 멈추지 않고 갈아끼우라는 막막한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신성통상(주)은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요?
6월 9일 넥스트커머스에서 신성통상(주) 송대문 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