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 2022년 오프라인의 최대 난제
팬데믹이 끝나면서 소비자들은 빠르게 오프라인으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기업들의 상황은 복잡해져갑니다.
고객은 늘고 있지만 고용이 어긋나고 있습니다. 식품점, 서비스업, 요식업 등 모든 분야에서 인재가뭄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상황이 더 심화될 거라는 불길한 예측입니다. 2022년 오프라인 기업들은 고용문제에 어떤 준비를 시작해야 할까요?
데이터를 모으고 비수타임을 파악하세요
규모가 큰 기업이라면 트래픽을 분석하는 데서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위치기반 기술로 유니콘 Placer는 트래픽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어떤 스팟들을 거쳐 유통에 방문하는지, 주로 어느 시간대에 어떤 스팟에 물러 있는지 파악합니다.
원래 트래픽 기술은 상권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구였지만, 이제 비수타임을 파악하고 활성화하는 도구로 확장됩니다.
비수타임 분석은 크게 2가지로 활용됩니다.
첫째, 비수타임의 인력을 줄이거나 둘째, 타임세일을 오픈해 비수타임의 매출을 늘리고 그 매출만큼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두번째 방법을 위해서라면, 보다 면밀한 동선과 주변상권과의 관계파악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는 로플랫이란 위치기반 스타트업이 성장 중입니다. 넥스트커머스2022에서 로플랫의 기술을 만나보세요.
무인화 기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동안 무인화 기술은 지나치게 화려하고 미래적인 기술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인화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하고자 하는 곳은 동네의 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고용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당과 리테일은 적극적으로 로봇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커머스에선 이 무인화기술에 대한 놀라운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바로고는 ‘도시주방’이란 새로운 식당모델에서 다양한 무인화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인력을 줄이고 있습니다. 고객 응대, 주문, 주방에서 테이블로의 캐리, 그리고 설겆이에 이르기까지, 도시주방이 갖춘 시스템은 노동을 줄이기 위한 혁신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넥스트커머스에선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 트리플렛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트리플렛이 보유한 기술의 스펙은 꽤 넓습니다. 무인화재 관리같은 자산관리 시스템부터 무인화 패션 스토어같은 스마트스토어 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 무인화테크가 필요합니다. 실제 한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엔 무엇이 있는지, 또 이런 테크들을 도입해 실제 리테일에서 데이터를 쌓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어떠한지, 한 자리에서 알아볼 기회입니다.
7월 6일과 7일, 넥스트커머스2022를 놓치지 마세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