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는 로마드(LOMAD)를 운영 중인 리체(Liche)의 CEO입니다.
리체의 CEO가 되기 전, 그는 게임개발자였습니다. 김홍규는 게임계에서 ‘마구마구의 아버지’란 별명을 가진 인물입니다. 넷마블의 유명 게임 ‘마구마구’는 바로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로마드’는 금융과 커머스가 독특하게 조합된 새로운 업태의 이커머스몰입니다.
이 곳에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하이엔드 가구를 2-30대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마드는 신용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BNPL 방식의 지불옵션을 제안합니다. 이 방식은 소비자로 하여금 신용카드보다 완화된 월별지불금으로 꼭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역으로 리테일러는 이 방식을 통해 고가의 제품의 판매를 늘리고, 젊은 세대의 신규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MZ세대는 점점 ‘취향소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하는 제품이라면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지만, 기존의 지불 옵션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이 풍부한 세대도 아니요, 카드한드가 높은 세대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 구매허들을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일일까요, 아니면 고도화된 테크놀러지가 아직 신용평가에 충분히 도입되지 않았을 뿐이기에 충분한 확장의 여지가 있는 걸까요?
로마드가 탄생한 뒤, 고가의 리빙제품이 실제로 판매되는 것을 지켜보며 리체가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누구이며, 이 지불옵션 뒤에는 어떤 안전망과 메카니즘이 자리하고 있는 것일까요?
넥스트커머스에서 리체의 CEO 김홍규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