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민은 (주)메디쿼터스 NUGU 일본사업부의 COO입니다.
누구(Nugu)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일본 내에서 한국 패션 제품을 소개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일본의 인플루언서들과 한국 제품들을 연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일본 Z세대들에게 버즈를 일으켰습니다.
누구의 비즈니스 모델, 즉, ‘인플루언서가 선별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발상은 빠르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누구는 2020년 10월 서비스를 런칭한 뒤 8개월 만에 월매출 1.5억엔을 기록하며 일본 패션계의 라이징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제 누구의 일본 내 입지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누구의 플랫폼에는 한국 패션 제품에 이어, 한국의 유명/신진 뷰티 브랜드 제품들이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임에도 매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월매출 5000만엔을 돌파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자, 이제는 일본의 브랜드 제품들도 누구를 통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패션 미디어에서 누구의 기사를 발견하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최근 누구는 일본 주요도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쿄 최초로 이세탄 신주쿠 팝업을 오픈했을 때, 누구는 사상 최고의 월매출 2.5억엔을 돌파하고 있었습니다.
누구가 바라보는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 기회는 어떤 접점을 그리고 있을까요?
넥스트커머스에서 박하민 COO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