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마케팅플랫폼사업팀 팀장입니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 브랜드인 Team MAXONOMY(팀 맥소노미)를 출범시켰으며, CRM 마케팅 솔루션 Braze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Amplitude의 한국 공식 리셀러로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솔루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써드파티 데이터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타겟 광고와 개인화 마케팅의 중요 소스로 활용되던 써드파티 데이터는, 개인 정보 보호법의 강화와 애플의 ATT(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 구글 크롬의 써드파티 쿠키 중단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에서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대안으로 제로파티 및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환경과 의사 결정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써드파티 데이터 수집 환경의 변화로 타겟팅 광고가 힘들어졌다는 인식도 있지만,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진짜 마케팅의 시대가 열렸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고 고객을 더 잘 이해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것,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만드는 기업이 승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고객 관계’를 위한 제로파티 및 퍼스트파티 데이터는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해야 하며, 어떻게 활용할 때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정기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Day 2 “’제로파티 데이터’ 시대가 의미하는 것”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