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록은 온라인 럭셔리 유통 플랫폼 발란(BALAAN)의 Founder이자 CEO입니다.
오늘날 온라인 럭셔리 유통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처음 럭셔리 유통가에 온라인 럭셔리 유통들이 등장했을 때 이 비즈니스는 증명되지 않은 컨셉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온라인 럭셔리 유통들은 럭셔리 산업의 분명한 중심축 중 하나입니다.
MZ세대는 이전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럭셔리를 소비합니다. 발란의 거래액은 2019년 256억원에서 2021년 3150억원으로 3년 만에 10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발란의 비즈니스 모델은 생각보다 큽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럭셔리 생태계의 플레이어들을 빠르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정의하죠. 발란은 유명한 B2C 채널인 동시에, 한국의 주요 리테일러들과 럭셔리 브랜드를 잇는 B2B 공급망이자 테크 솔루션 기업입니다.
발란은 최근 골프를 시작으로 뷰티, 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 중입니다. 발란의 움직임은 럭셔리 산업을 ‘럭셔리 제품 판매’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향유’로 재정의합니다. 이는 로열티 기반의 유통에서만 가능한 확장 방식입니다.
럭셔리 컨슈머들이 각각의 럭셔리 브랜드보다 발란이란 유통에 로열티를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럭셔리 마켓플레이스가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가격과 SKU 외에 가져야 할 제 3의 요소에는 어떤 것일까요?
최형록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Day 1 ‘온라인 럭셔리 유통의 미래’에 참여합니다.